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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호 '성지' 이야기>>성인발달장애인 낮 활동 프로그램 ‘푸르메아카데미’ 박민선 | 19/06/12 11:56 | 5
푸르메아카데미 프로그램 사진

가까운 곳에서 온전하게 누리는 행복
성인발달장애인 낮 활동 프로그램 ‘푸르메아카데미’

발달장애인이 함께 살고 있는 우리 지역사회에서 ‘장애인이 함께 행복한 삶’을 꿈꾸며 푸르메아카데미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가까운 곳에서 온전하게 누리는 행복’이라는 의미의 ‘가온’반과 ‘누리’반으로 운영하는 푸르메아카데미의 첫 번째 목표는 ‘스스로 행복을 찾아가는 시간’입니다.



푸르메아카데미 ‘가온’반과 ‘누리’반의낮활동 이야기

푸르메아카데미 미술 프로그램 모습
푸르메아카데미 스누젤렌 프로그램 모습


푸르메아카데미 프로그램은 크게 건강관리, 일상생활능력 향상, 자기결정 능력 향상, 취미여가 활동 등 성인 발달장애인을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구성됩니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낮 시간 참가자들이 규칙적인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면서, 모든 활동은 참여와 선택의 기회를 주는 것에서부터 시작합니다.
방송댄스를 배우거나 미술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선택할 수 있고, 아무것도 하기 싫거나 스트레스가 높을 때는 빛·소리·향기·음악을 통해 오감을 일깨워 심리 안정을 돕는 스누젤렌실에서 휴식을 취하며 긴장을 풀 수도 있습니다.
공동 활동을 할 때에도 개인의 의사를 최대한 존중합니다.
카페에 갈 때는 음료 메뉴판을 보고 개인이 선택한 음료를 주문하는 방법을 익히고, 마트에 가서 각자 좋아하는 음식과 물건을 사면서 스스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늘려갑니다.


작업활동 중인 참가자와 정현진 사회복지사 모습


“지금까지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가장 많이 들었던 게 ‘표정이 밝아졌다, 복지관에 오고 싶어 한다, 활발해졌다, 행복하다’는 말입니다. 주로 부모의 의견에 따르는 삶을 살았던 참가자들이 자신의 생각을 얘기하고, 싫고 좋은 것에 대해 표현한다는 것이 가장 큰 변화라고 합니다. 푸르메아카데미는 앞으로도 ‘함께 즐거움을 만들어 가는 곳’이 되려고 합니다. 참가자들이 느끼는 이 작은 즐거움에서부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스스로 행복을 찾아갈 수 있도록 말이죠. -정현진 사회복지사


참가자들과 자율 토론 시간을 진행하고 있는 허동욱 사회복지사


“개인의 의견과 선택을 존중했을 때 참가자들에게 일어나는 긍정적 변화를 벌써 체감하고 있어요. 푸르메아카데미는 ‘발달장애인이 자율적인 선택을 할 수 있는 권리가 보장되는 곳’이에요. 그리고 앞으로는 발달장애인의 권리가 보장되는 공간이 더 넓은 지역사회가 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함께 시도해보려고 합니다." -허동욱 사회복지사


<6월호 '성지(vol344)'에서 칼럼으로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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